꼭 필요한 냉동 식품, 기간에 맞게 편리하게 먹기!

OTHERs 2008. 7. 2. 21:33


검색의 재미는 누가 뭐래도 뚜껑을 열기 전엔 어떤 결과가 걸릴 지 모른다는데 있다.
타겟으로 삼은  검색 목표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가 정보를 풍부하게 알아내
관련 지식을 탁월하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검색의 진정한 묘미 아닐까?

사는 지역은 야채와 과일이 아주 풍부하다.
겨울에도 하우스 안의 방울토마토나 오이같은 것을 따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저장 기간이 짧은 야채, 과일들은 흔히 볼 수 있는 곳이다. 고사리, 취나물 종류의 나물은 말려서도 저장이 되고 흔하디 흔한 고추는 고춧가루나 피클로, 알이 굵은 감자나 고구마는 냉장창고에 저장해서 오래 먹는다. 포도같은 과일 조차 냉장, 냉동했다 먹을 수 있을 정도니 자연식품은 정말 아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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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미지 검색을 통해 검색되는 수없이 많은 냉동식품들 -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맛있고 다양한 냉동식품들이 많다.

그렇지만 오히려 이곳에서 아쉬운 건 다양한 식탁을 꾸릴 공장표 식재료들이다.
고기 역시 근처 정육점이 오히려 안전하기 때문에 직접 구해올 수 있지만
오징어, 조개, 미역을 비롯한 해산물들과 각종 라면, 통조림, 오리 재료 등은 구하기 힘들다.
큰 마음 먹고 규모가 큰 도시로 가서 몇가지를 구해오고 그 구해온 것을 냉장고에 냉동 또는 냉장해뒀다 틈틈히 꺼내먹는 수 밖에. 여기선 오래 저장되는 몇가지 종류의 한정된 식품 만 사다둘 수 있다. 국수, 파스타면, 훈제오리, 냉동 닭같은 것들을 종종 구해온다.

냉동식품이 아쉬운 건 나처럼 시골에 사는 사람들 만은 아닐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냉동식품으로 원푸드 요리를 해먹거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냉동식품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와 냉동식품 이용시 잊어버리기 쉬운, 요리법,유의할 점을 알아보자.


▶ 첫번째, 냉동식품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검색을 하려면 일반적인 냉동식품정보가 무엇무엇이 있나 알아보는게 중요하다. 냉동식품이란 검색어로 일단 큰 범위의 정보는 어느어느 것이 있나 알아봐야한다. 대부분 냉동식품 회사나 상품정보, 배송 관련 업체 정보나 온라인 쇼핑몰에 정보가 치증되어 있다. '냉동식품' 먹을 때 유의할 점은 신지식과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다. 냉동식품 먹을 때 '유의할 점'은 제법 금방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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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냉동요리'로 검색어 바꿔보기    
첫번째 검색으로 냉동식품 생산업체가 많다는 사실과 이용시 주의 사항이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인지했을 것이다. 그럼 냉동식품으로 해먹을 수 있는 특별한 요리들은 어떤게 있나 살펴보자. 아무래도 이건 이미지 검색을 함께 동원해야할 듯 하다. '요리'는 실제 이미지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까. '다음 카페 검색'도 상당히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색 한번 만에 냉동요리 만드는 레시피와 냉동, 해동 시 유의사항을 추가로 획득.
'냉동요리'로 검색하니 검색결과 굉장히 레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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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주소는 http://cafe.daum.net/kimsangyoung3 이다. '♡본느마리에♡ 요리와 인테리어'라는 카페인데 회원수가 6만명이 넘어간다. 각종 음식과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등록한 카페이다. 요리팁을 비롯해 냉동식품에 관한 정보가 다수 올려져 있다.

냉동 식품을 이용한 요리의 레시피는 생각 보다 다양하다. 검색결과 중엔 아예 냉동식품을 이용해 스피드 요리를 만드는 전문서적이 있을 정도다. 레시피 중엔 냉동음식의 특징을 살려 냉동대구나 냉동 치킨 등을 제대로 해동해서 향을 강하게 하거나 튀겨 먹는 종류들이 많다. 그리고 검색결과를 살펴 보니 냉동식품 고유의 문제도 발견되었는데 특정 음식은 냉동을 해동할 때나 요리할 때 남다른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냉동식품을 잘 즐기려면 보관기관도 해동 요령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냉동음식 팁 검색으로 아이템 추가.


▶ 세번째, 주의가 필요한 냉동식품들은 신지식으로    
음식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주의사항이 올라와 있다. 냉동파같은 경우는 냉동된 상태 그대로 써야 맛이 살아나고 냉동 고로케 역시 해동과정없이 바로 튀겨야 한다. 냉동대구같은 경우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특별히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흔한 지식이지만 육류는 냉장실에서 미리 녹이는 것이 생선류는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팁. 신지식 검색은 이런 냉동식품 관리 의문점을 많은 부분 해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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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순대같은 냉동식품은 어떻게 해동하지?    
최근에 아버지의 열화와 같은 요구로 흔치 않은 냉동 순대를 구입했었다. 냉동 냉면, 만두, 소스류 등과 함께 구입한 그 순대는 어떻게 처리하는 지 처리방법이 없길래 일반 순대요리처럼 그냥 쪘다. 처음 이용하는 순대라 다 터벼저리고 내용물들은 못 먹게 되어버렸다. 팽팽한 순대들은 아무래도 얼렸다 열을 가하면 그 팽창을 견디지 못하게 마련이고 가열 시간이 적절치 않으면 먹기 힘들기 마련이다. 냉동순대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즐기는 음식이 아닐텐데 검색 사이트에서 처리법이 나타날 것인가? 두구두구!!
일단 '냉동순대' 검색어를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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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순대 드시다가 터트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나 보다. 의외로 검색 결과가 좋지 않다. 전체 검색을 '순대 터지지'라는 단어로 바꿔 보았다. 약간은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순대 만의 고유 요리법이나 진공포장된 냉동 순대 처리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일종의 문장 검색을 시도했는데 다음 검색이 이걸 잘 받아들여줄까 의심반 믿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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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카페나 블로그 검색을 통해 냉동 순대나 순대를 미리 익혀서 단시간 조리해야 혹은 물에 짧게 데치거나 쪄야 한다는 글들이 검색된다. 순대는 온도 차이 때문에 터지는 거라 미리 데워서 넣는 게 요령이라는 말. 나 말고도 순대를 데우다 터트린 사람들은 많나 보다. '냉동순대'란 검색어에 해당 답변이 잘 안나왔기 때문에 '냉동순대 조리법'같은 건 별로 없어 보이긴 한다. 그렇지만 이번엔 없을 것같은 이 검색어를 집어넣는 '정공법'을 택해 볼까? 통합검색으로 '냉동순대 조리법' 검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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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없을 것같은 정보도 '정공법'으로 검색이 되는구나. 드디어 냉동순대를 적당히 조리할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찾아내다! 앞으로 냉동음식 저장과 가공, 조리는 모두 검색에 맡겨도 될 거 같다. 세상 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니 어떤 음식인들 찾지 못하리! 전라도 지역에는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상추튀김이 있다고 하던데 우리 집에서는 쌈야채와 순대, 짜지 않은 젓갈, 볶은 쌈장, 초고추장과 함께 상추에 싸먹을 때가 있다. 통통한 순대와 여린 상추는 아주 궁합이 좋다는 평. 이번에 구매한 냉동순대를 살짝 쪄서 옆구리 터지지 않게 썰어낸 후 상추에 싸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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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검색으로 찾아낸 냉동순대 조리법. 최근엔 냉동음식이 늘어나고 있지만 냉동음식은 신선한 음식에 비해 단점이 있다. 효과적인 조리법을 인터넷으로 찾아내면 좀 더 맛있는 식생활이 가능해진다. 사실 나는 '냉동순대 조리법'이란 검색어를 사용했는데 요리법과 조리법을 동일한 의미로 사용한 까닭인지 정확하게 검색되었다. 역시 요리법을 찾아내는데 검색엔진만한 것이 없다.


(오늘의 추가 사연 '냉동순대 조리법'이란 검색어를 집어넣으면 종종 다른 검색결과가 나온다. 뭐 아예 달라진다는 뜻이 아니고 검색항목을 줄였다 늘였다 한다는 뜻. 아무래도 속도 문제일까? 넣을 때 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신기한 검색엔진은 아니겠지? 덜덜덜)

동시 게재한 곳:
http://cafe.daum.net/search-changeup
검색 결과 실험을 위해 일부러 길게 게재한 글입니다.




다음 검색으로 드라마 'Gossip Girl'이 촬영지 알아내기

OTHERs 2008. 7. 2. 03:54


뉴욕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많다.
전 세계 최고의 부자들과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New York을 배경으로 '섹스 앤 더 시티'를 비롯한 많은 드라마들이 만들어졌고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립스틱을 닮은 모양의 마천루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수많은 빌딩들. 서민들은 절대 가까이 갈 수 없는 생활 수준이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엔 충분한 소재이다.

뉴욕 배경 드라마 중엔 'Gossip Girl'이 가장 20대의 취향에 맞는 뉴욕 배경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비쥬얼한 재미로 보는 이 드라마는 모델 수준의 외모를 가진, 10대 후반의 주인공들이 사랑하고 갈등하며 우정을 이뤄나가는 내용으로 주인공들의 복잡한 삶도 화제가 됐었지만 현란할 정도로 고가로 치장한 패션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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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Girl에 나온 소품들의 가격을 정리한 블로그, Gossip Girl 이미지 검색 중에 찾은 내용입니다.
주소는 http://blog.daum.net/meinai/15428386?nil_profile=tot&srchid=IIMMeSsA00

오드리 햅번 스타일의 주인공 블레어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란 영화처럼 '티파니' 보석상 앞에서 촬영하기도 했고, 또다른 주인공 세리나는 오래된 뉴욕 호텔에서 살고 있다. 세계적 부자답게 주인공들이 거주하는 장소와 아이템들은 모두 상상을 초월한 가격이다. 가십걸 공식 홈페이지에선 주인공들이 착용한 패션 소품을 실제로 판매하기도 했었다. 워낙 비싼 곳이라 언제 갈 수 있을 지 확실치는 앉지만, 그 드라마 속에 나온 멋진 뉴욕배경을 검색해보고 싶으면 어딜 찾아가면 될까?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는 그 장소는 대체 어디?
관련 정보를 검색해보고 정보를 알아보자.


▶ 첫번째, 가십걸 정보 찾기             
일단 가십걸이란 드라마 정보를 간단히 찾아내 과연 어떤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이 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제법 많은 홍보물과 캡처 이미지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아보자. 가십걸은 꽤나 인기있던 드라마라 온스타일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 혹은 '가십걸'이란 한국어로 입력해도 꽤 많은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로 사귄다는 약간 오래된 뉴스(?)도 물론 함께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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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마음에 드는 촬영장소 골라내기     
가십걸은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라 모든 배경이 대부분 뉴욕이다. 첫번째 검색 결과에 의하면 뉴욕 중에서도 맨하튼, 그 중에서도 부유층이 살고 있는 동네 어퍼 이스트 사이드를 배경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다. 그러니 배경장소는 뉴욕 최고의 비싼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자 그럼 그중에서 어떤 장면의 촬영장소를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 골라낼까? Gossip Girl 이미지 검색을 활용해서 에피소드 제목과 촬영장소가 보이는 멋진 이미지를 골라보자. 난 이미 Gossip Girl의 전 에피소드를 시청한 상태지만 그리고 Gossip Girl은 초보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찾기 쉬운 검색어이지만, 참고로 가십걸 주인공들은 아래 이미지처럼 생겼다. 아래 이미지처럼 생긴 주인공들을 만나면 검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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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검색 Gossip Girl - 해외 드라마 더보기 - 포토, http://movie.daum.net/moviedetailPhotoView.do?movieId=45230&photoId=174806

가십걸 관련 이미지들 중에서 장소가 잘 드러난 사진과 에피소드 제목 등이 드러난 사진을 중심으로 찾는다. 뉴욕은 이미 위성 맵서비스가 확실하기 때문에 유사한 검색어만 있어도 찾기 쉬운 장소들이 많다. 드라마 출연진들이 누비고 다녔던 장소 중 어떤 장소를 선택할 것인가? 물론 뉴욕은 오래된 명소들이 많아서 전체 큰 건물을 알아보기 전엔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는 도시. 눈에 불을 켜고 가고 싶은 장소를 알아보자. Gossip Girl은 인기 검색어이고 의외로 인물 사진이 더 많기 때문에 찾아보기 힘들 수도 있고 검색결과가 제법 많아 장소를 찾아내긴 힘들 수도 있다. 이럴 땐 검색어를 바꿔주는 센스!  남의 정보로 도움을 받자.


▶ 세번째, '가십걸 촬영장'로 검색어 바꾸기     
Gossip Girl 촬영지를 포스팅한 외국 사이트도 제법 많지만 보다 간단하게 국내 사이트 중에서 촬영 장소 정보를 알아내려면 검색어를 '가십걸 촬영장' 같은 걸로 검색어를 바꾼다. 인기 드라마이고 시즌 2가 촬영 중인 까닭에 꽤 많은 파파라치 사진이나 뉴스 이미지, 프로모션 이미지가 검색된다. 그 이미지들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자 눈에 익은 장면을 하나 골라본다. 여고생 차림의 여주인공이 머리띠를 하고 계단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잘 아는 '잇 걸'들의 모임 장소이다. 그 사진에 찍힌 여주인공은 명품을 잔뜩 걸친, 블레어 역의 레이튼 미스터. 해당 카페 정보를 자세히 클릭해보자. 해당 카페는 '아름다운 헐리우드 세상'이란 카페고 그 포스트엔 장소에 관한 정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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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에피소드 첫화부터 자주 등장하는 내용, 계단에 앉아 간단한 점심을 즐기며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소녀들. 컬러풀한 스타킹에 에나멜 구두, 그리고 잇걸들의 상징 머리띠를 착용하여 고급 과일로 만든 샐러드를 점심으로 즐기는 그녀의 모습을 이 카페에서 볼 수 있다.  블레어와 가십걸의 팬들은 잘 아는 내용이지만 유키 역으로 나온 저 여학생은 뉴욕 태생으로 아버지는 중국계(타이완계) 미국인이다.


▶ 네번째, 블레어가 앉아있는 저 계단은 어디?    
어느 이미지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드라마 속 장소가 달라진다. 자주 등장하는 장소 중엔 호텔도 있고 학교도 있고, 이 계단이나 식당도 있지만 실내 촬영은 대부분 셋트장이라 크게 의미가 없다. 오히려 상품 매장 경우엔 잘 알려진 곳들이라 찾아내기가 쉽다. 과연 저 계단은 어디에 있는 어느 곳? 검색어를 바꿔가며 검색 솜씨를 발휘해 보자. 일단은 이미지에 나타난대로 자연스럽게 검색, '가십걸 뉴욕 계단'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계단'이란 결과가 나온다. 혹은 다른 검색어를 사용하여 이 결과를 만날 수도 있다.

'뉴욕'이란 소재 역시 다양하기 떄문에 드라마 속 촬영지를 설명해주는 글들은  종종 있다. 주인공이 묵고 있는 호텔이 궁금하다면 '가십걸 호텔'이란 검색어도 괜찮다. 혹은 '가십걸 유명한 장소'란 검색어도 결과가 괜찮다. 요령은 가십걸과 그 속에 등장했던 장소를 대충 검색어로 함께 넣는 것. 이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팰리스 호텔 정보를 모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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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번째, 좀 더 짧은 검색을 위해서는?    
답은 하나. 영어 웹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어가 아무래도 더 편리한 까닭에 한국어 검색을 권장했지만 가십걸의 실제 촬영지를 정리한 외국 팬은 제법 많다(전 세계적으로 방영됐기 때문에 상당수이다). 그래서 권장하는 검색어는 'Gissip Girl Location' 또는 'Gossip Girl Real Location', 그리고 'Gossip Girl TV-series' 같은 검색어들이다. 'Gossip Girl Information'같은 거나 'Gossip Girl'같은 검색어는 외국 사이트의 모든 정보를 지나치게 많이 긁어오는 까닭에 피해야 한다. 검색 결과로 나타난 사이트는 실제 촬영지를 꼼꼼하게 정리해서 보여준다. 특히 가십걸에 대한 시시콜콜한 정보를 담고 있는 위키피디아 정보는 가십걸 촬영지에 대한 정보를 한 문단으로 정리하는 저력을 보여준다(대신 한국어로 달린 외국 팝업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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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뉴욕 내 촬영지 정보를 모아둔 팬 사이트. 주소는 이렇게 된다(너무 길어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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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ssip Girl' Guide to New York이란 사이트에선 구글맵을 링크해줬다. 이 구글맵은 실제 뉴욕의 사진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프로그램 설치없이 뉴욕 맨하튼의 실제 이미지를 볼 수 있다(Sallite를 누르면 된다). 이 사이트에선 작은 사이즈로 촬영장소의 홈페이지 등을 링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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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은 소설 겸 TV 드라마 시리즈기 때문에 TV-Series라고 정확한 장르나 분류를 입력하면 보다 많은 정리된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위키피디아에는 블레어와 여학생들이 식사하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The Met)에 관한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


▶ 여섯번째, 장소 이름 만 알면 촬영지 검색은 식은 죽 먹기    
위의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많은 검색 결과들은 실제 가십걸이 촬영된 장소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업퍼 이스트 사이드의 유명 사립 고등학교, 브룩클린의 베드포드 애비뉴, 파크 애비뉴, 팰리스 호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비롯한 많은 곳의 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각각 얻은 이후엔 검색이 훨씬 수월해진다. 촬영장소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는 웹이 아주 많기 때문에 여행 정보를 모으기도 쉬워진다. 첫번째 타겟으로 삼은 블레어와 여학생들이 가벼운 점심을 먹던 장소는 'The Met'이다. 그 검색 결과를 공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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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위키피디아 The Gossip TV-Series에서 얻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사진. 저 계단에 앉아 잇걸들은 점심을 먹고 수다를 떨었다. 드라마 속 블레어가 언제든 다시 나타날 것 같은 저곳은 센트럴파크 부근에 위치한 뉴욕의 유명장소이다.


(사연1. 찍어뒀던 카페 이미지 중 하나는 7월 2일 긴급 점검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했다. 하하하. 미리미리 실험일기를 작성해뒀으면 이런 불찰은 없없을텐데 ㅠ.ㅠ... 반가워요 공사중 아저씨.. 새벽 6시까지 서버 파신다길래.. 그냥 포기했사옵니다.. 다음엔 우리 마주치지 맙시다 ㅠ.ㅠ...
사연2. 드라마 자막 제작 때문에 종종 뉴욕 관련 정보를 검색해보고 관련 서적도 거금을 들여 두 권이나 샀다. 60년대 미국 정보나 뉴욕 정보를 자세하게 정리한 사이트는 드물다. 서적도 마찬가지지만.. 영어 사이트 검색엔 아직 다음이 불리한 거 같다
사연3. 검색시 내가 쓴 포스트가 자주 걸리면 역시 기분이 좋다. 내 블로그 이미지와 포스트를 아무 연락없이 베껴간 사람을 마주 치면 몹시 기분 나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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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게재한 곳:
http://cafe.daum.net/search-changeup
검색 결과 실험을 위해 일부러 길게 게재한 글입니다.